강아지 사료 바꾸기, 나이든 반려견과 함께하는 작은 고민
올해로 11살이 된 우리집 비숑, 모모는 최근 들어 사료에 점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.예전엔 밥그릇 소리만 나도 달려오던 아이가, 요즘은 냄새만 맡고 고개를 돌리곤 했어요.사료를 바꾸는 건 생각보다 신중한 일입니다.특히 장이 예민하거나, 나이가 많은 강아지라면 더 그렇죠.성분표를 하나하나 따져보고, 조금씩 섞어가며 천천히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.🐾 모모와 생식 사료의 첫 만남4주 전쯤, 우연히 알게 된 생식사료를 구입하게 됐어요.다행히도 모모가 안 되는 성분(옥수수, 생선류, 돼지고기)이 하나도 없었고, 기존 사료에 10% 비율로 조금씩 급여하기 시작했죠.그런데 이게 왠일! 너무 잘 먹는 거예요.설사도 없고, 구토도 없고~지금은 기존 사료와 50:50 비율로 급여하고 있습니다.🍽 사료..
2025. 5. 2.